▲노회장 김영덕 목사(버겐카운티 장로교회)

▲서약을 하고 있는 김성희 목사

▲김성희 목사 안수식

▲오렌지카운티장로교회 담임 신재형 목사(좌)와 김성희 목사

▲목사 안수식을 마치고

18일 오전 9시 30분 부터 오후 7시까지 뉴저지 예담원에서 미주한인장로회(KPCA)뉴저지 노회와 목사 임직식이 열렸다.

교단총회의 권장사항인 교회발전위원회 발족에 대한 건은 기획위원회에 일임키로 했다. 부노회장인 이기백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회의는 오후 5시경에 마무리 되었으며, 바로 목사 임직식이 열렸다.

이번에 새롭게 목사임직을 받은 이는 오렌지 카운티 장로교회 김성희 목사이다. 함께 목사 안수를 허락받은 신평진 전도사의 목사 임직식은 나이제한(현재 미주한인장로회는 만 27세가 되어야 목사안수를 받을 수 있다.)으로 인해 2개월 후로 연기되었다.

노회장인 김영덕 목사는 '책임감 있는 목사, 책임감 있는 교회'라는 설교를 통해 영성 있고 복음을 전하는 모습도 중요하지만, 사회에 책임감을 갖고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김목사는 이번 샘물교회의 아프가니스탄 단기선교에 관해 언급하면서 "이번 사건을 보면서, 이들이 납치된 이후 사회로 받아왔던 질타들, 네티즌들의 공격들이 심각했다. 나는 단지 이 공격들이 이분들을 향한 것이라고 생각되지 않는다. 기독교 전체, 교회를 향한 공격이고 분노라고 생각한다."며 교회가 그 동안 사회 속에서 어떠한 모습으로 보여왔고 크리스천들이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왔는지 반성해야 한다고 했다. 김 목사는 사회를 변화시키고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개인, 목사, 그리고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권면했다.

또한 미주한인장로회 뉴저지노회는 웹사이트를 새롭게 개설했다. 웹사이트 주소는 www.kpcanj.org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