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동남부노회(노회장 김용환 목사)에서 지난 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동남부 지역 청소년, 청년들을 위한 교제와 은혜의 장을 마련한다.
그린스로보한인교회(담임 한일철 목사)가 주관이 되고 노회가 주최가 돼 노회 청소년들을 비롯해 자체적으로 수련회를 갖기 힘들거나 더 큰 규모의 연합수련회를 사모하는 동남부 지역 교회 청소년들을 초청한 수련회를 갖는 것이다.
올해 주제는 ‘Born Again’로 주 강사는 짐 강 목사(그린스보로한인교회 영어권 담당)가 나선다. 기간은 6월 30일(화)부터 7월 3일(금)까지, 장소는 사우스캐롤라이나 어와니타 밸리 크리스천 리트릿 센터(Awanita Valley Christian Retreat)다.
김용환 노회장은 “청소년 시기는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시기이자 중요한 시기로, 수련회를 통해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가장 많다. 그런데 점점 수련회에 대한 열기가 식거나 자체적으로 수련회를 열기 힘들어 아이들이 순수한 마음으로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는 실제적인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다. 한 교회에서 인솔자와 함께 한 두 명씩이라도 함께 한다면 대상 청소년들이 영적으로 성장할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오래 주제와 같이 이번 기회를 통해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거나, 이미 영접한 친구들이라면 예수님 안에서 새롭게 헌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6학년부터 12학년 청소년(현재 학년 기준)과 대학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대학청년들의 경우 인솔자와 리더로 섬기게 된다. 등록비는 추가비용 없이 200불, 마감은 3월 20일이다.
수련회 장소는 Awanita Valley Christian Retreat (600 Gap Creek Rd, Marietta, SC 29661)이며, 문의는 수 강 사모(sue20090801@gmail.com or 434-509-5105)에게 하면 된다. 등록은 아래 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받는다.
https://docs.google.com/forms/d/1VdCaPkyy5D22G3yYUA3Ui8S_7DQNonyhSTEYvS948yA/viewform?edit_requested=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