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우용 목사)에서는 지난 26일 교협 사무실에서 임원회의를 열고, 내달 13일 뉴저지 리지필드에 있는 벧엘중앙교회(담임 유병우 목사)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이같이 정확한 정기총회 일자와 장소를 확정하고 총회 때 다룰 안건에 대해 논의했는데, 차기 회장 선출 문제에 있어 현 부회장 장철우 목사(그레이스한인연합감리교회)의 회장직 고사로 인해 차기 회장 후보에 대한 토론이 일었으나 명확한 결정을 내리지는 못했다.

장철우 목사는 "현재 뉴저지한인연합감리교회협의회 회장 등 여러가지 일을 맡고 있어 뉴저지교회협 회장직은 힘들 것 같다"고 밝혔고, 이에 따라 뉴저지 교협 임원진은 내달 2일 임원과 전직 회장단 모임을 열어 이 문제를 다시 논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