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을 돌아보며-뉴저지교협 직전 회장 허상회 목사

지난 회기 동안 뉴저지교회협의회 발전을 위해 사력을 다했던 뉴저지교회협의회 직전 회장 허상회 목사의 한 해 소감을 들어 보았다.

한 해 동안 뉴저지 지역에서 교계연합사역을 이끈 소감은

뉴욕에 비해 뉴저지 지역이 연합사역이 힘든 것은 사실이다. 개교회주의를 극복해야 뉴저지 교계가 더욱 하나되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많은 일들을 함께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올 한 해 뉴저지교회협의회 회원 교회들이 가능한 많이 연합사역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아직도 갈 길이 멀었지만 성과도 적지 않았다. 지난해에 비해 많이 활성화되었으며 뉴저지초대교회, 필그림교회, 팰리세이드교회 등 대형교회들과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함께 사역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앞으로 더욱 하나되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특히, 이번 회기는 임원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 임원들이 작은 일 하나까지 잘 받쳐주었으며 모두가 하나되어 크고 작은 행사들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다. 분과위원들까지 협력한다면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아쉬운 게 있다면

아쉬운 게 있다면 1.5세 목회자들과 소형교회 목회자들을 많이 내세우지 못했다는 것이다. 호산나청소년대회 같은 경우가 아주 중요한 기회였는데 펀드레이징을 많이 못한 게 아쉽다. 1.5세 목회자들이 1세들에게 많이 물어보고 조언을 구했으면 많이 도와줄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러나 계속해서 1.5세 2세 목회자들과 연합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 서로 힘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