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백종근 목사의 ‘하위렴 선교사 조선 선교행전’(12)
이미 앞에서도 언급했듯 하위렴 선교사가 군산에 부임하던 당시 사회적인 분위기는 정미의병의 여파로 기독교에 대한 수용성이 크게 고조되고 있을 때였다. 곳곳에 교회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었으나, 교회 숫자에 비교해 목회… [특별기고] 신앙과 정치
수십 년 전 한 두 차례 만나본 적 있는 어떤 목사님과 SNS를 통해 한국 정치에 대해 대화하게 되었다. 나는 미국에서, 그분은 동남아에서 사역하고 있는데 12.3 계엄령에 대한 생각이 현저히 달라 안타까웠지만, 그래도 대화를 통… [강준민 목사 목회서신] 깨달음은 환상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깨달음은 지식보다 조금 더 높은 차원입니다. 깨달음이란 배운 지식을 깊게 이해하는 것입니다. 지식이 논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면 깨달음은 지혜와 영감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깨달음은 지식을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환상… 미국의 민주주의와 한국의 민주주의
민주주의라는 단어는 그리스에서 시작되었다. 민주주의라는 낱말의 뜻은 그리스어 두 단어의 합성어다. 즉 민중, 국민을 말하는 데모스(δῆμος)와 권럭을 뜻하는 크라토스(κράτος)의 합성어다. 두 단어의 합성어 데모크라티… Z세대가 부흥의 세대가 될 수 있는 이유는?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버니 파운드의 기고글인 'Z세대가 부흥 세대가 될 수 있는 이유'(Why Gen Z could be the revival generation)를 14일 게재했다. 파운드는 제임스 돕슨 박사가 설립한 크리스천 인게이지먼트의 창립자이자 사장… '평화'와 '평안'의 차이를 아시나요?
리처드 프라이어(Richard Pryor)가 이렇게 말했다. "돈, 저택, 좋은 차, 멋진 옷, 여자 등 손에 쥘 수 있는 건 다 가졌다고 생각하던 때가 있었다. 지금 내가 간절히 원하는 건 단 하나, '마음의 평화'다." 참 좋은 말이다. 세상 모든 … [김인수 목사의 오늘의 묵상] - MAGA - Make America Great Again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마태복음 28:19-20) 2025년 1월 20일, 미국의 제 47대 대통령으로 취임… [여인갑의 바이블 스토리] 토라에는 70가지의 얼굴이 있다
유대 전통에서 "토라에는 70가지의 얼굴(면)이 있다"는 개념은 토라의 해석이 다층적이며, 다양한 관점과 의미가 존재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이 사상은 토라의 구절이나 이야기를 해석할 때 각각의 해석이 유효하며, 서로 다른 … [윤임상 교수의 교회음악 이야기]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대학교 신약성경의 세계적인 석학 이자 초기 기독교 연구의 최고 권위자였던 레리 허타도(Larry W. Hurtado, 1943-2019) 교수가 쓴 책 “처음으로 기독교인이라고 불렸던 사람들”에 보면 서기40 년경에 기독교인… 방콕의 구원이해
에큐메니칼 그리스도 이해에 영향을 준 또 하나의 요소는 방콕 CWME (Commission on World Mission and Evangelism)가 제시한 구원 개념이다. 1972년 12월 27일부터 1973년 1월 12일까지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열린 방콕 CWME 대회는 선교신학의 가장… [강준민 목사 목회서신] 되는 것을 되게 하는 지혜
지혜는 흐름을 잘 읽는 것입니다. 삶에는 흐름이 있습니다. 일정한 패턴이 있습니다. 썰물이 있고 밀물이 있습니다. 썰물과 밀물을 인간의 힘으로 만들 수는 없습니다. 자연과 인생에는 사계절이 있다는 것을 누구나 압니다. 추… 미국에 부는 새로운 변화의 바람... 신앙 회복과 부흥의 조짐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그렉 로리 목사의 기고글인 '미국은 또 다른 예수 혁명 직전에 있는가?'(Is America on the brink of another Jesus Revolution?)를 6일 게재했다. 로리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는 선교 단체인 하베스트(… 국민 계몽을 넘어 정부 계몽이 필요하다
1789년 하면 프랑스 혁명이 연상된다. 막상 프랑스 혁명을 살펴보면 4만 여명의 목숨이 단두대에 처형된 피비린내로 물든 광란과 공포의 시간이었다. 급진파 자코뱅당 지도자 막시밀리앙 로베스삐에르는 공포정치를 통해 반… [김인수 목사의 오늘의 묵상] - Trump 대통령 취임식 소감
“이러한 백성은 복이 있나니,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 (시편 144:15) 2024년 1월 20일, 미국의 제47대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이 미국 국회 의사당 Rotender Hall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본디 야외… [강준민 칼럼] 새로운 가능성을 향해 마음의 문을 여십시오!
믿음은 새로운 가능성의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우리는 쉽게 좌절합니다. 쉽게 무너집니다. 쉽게 포기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향해 마음의 문을 열라고 말씀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