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인권 한걸음 전진: 산아제한, 노동교화제도 폐지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의회는 지난 28일(현지시각) 10년 동안 유지해 온 '한 자녀(산아제한)' 정책을 완화하고, 논란이 됐던 노동교화제를 철폐하는 법안을 공식적으로 수용했다. 앞서 중국 공산당은 지난달 제18기 중앙위… 중앙아프리카, 기독교인-무슬림 ‘폭력의 악순환’ 심각
국제인권단체(Human Rights Watch, HRW)는 19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내 기독교 민병대와 무슬림 간 폭력 사태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그들은 죽이기 위해 왔다 :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내에서 확대되는 잔학성(They Came To Kill': Esca… 유엔 총회, 북한인권 결의안 표결 없이 합의 채택
유엔이 18일 북한 내 모든 정치범의 즉각 석방을 촉구하는 ‘북한인권결의안’을 표결 없이 합의(컨센서스)로 채택했다. 북한인권결의안이 유엔총회에서 합의로 채택된 것은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번째이며, 북한과 중국, 벨… 탈북자 신동혁씨, 방북하는 데니스 로드맨에게 공개편지
북한 정치범수용소 출신 신동혁씨가 지난 12월 17일 데니스 로드맨에게 보내는 공개편지를 워싱턴 포스트에 기고했다. 제14호 수용소에서 태어나 2005년에 극적으로 탈출한 신동혁씨는 편지에서 내년 1월 은퇴한 미국 NBA 프로농구… 중앙아프리카, 종교 분쟁 격화로 400명 사망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이슬람과 기독교 간 종교 분쟁이 격화되면서 닷새 동안 4백여 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수년간 극심한 종교 분쟁을 겪어 왔으며, 지난 3월 이슬람 반군 셀레카(Seleka·'동맹'이라… “위대한 아버지 잃었다… 영원히 우리에게 기억될 것”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의 타계 소식이 전해진 5일, 오바마 美 대통령을 비롯한 해외 유명인사들이 애도의 뜻을 전했다.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을 통해 즉각 성명을 발표하고 “지구상에서 가장 영… 애틀랜타 지도자들, 넬슨 만델라 타계에 깊은 애도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향년 95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5일(현지시각)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이 타계했다는 소식에 전 세계 많은 지도자들로부터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애도의 뜻과 함께 고인의 삶을 회고하고… 수심 30m에서 3일 만에 구조… “성경 묵상하며 사투”
수심 30m 아래서 3일 간 버티다가 기적적으로 목숨을 구한 한 남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가디언지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연안 대서양에 떠 있던 예인선이 큰 파도에 휩쓸려 뒤집히면서 30m 해저로 가라앉았다. 이 배 요리사… 한변∙ICNK 국제토론회, 'ICC를 통한 북한인권 개선방안'
ICNK(북한반인도범죄철폐국제연대)가 12월 10일 오후 6시(한국 시간)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김태훈 상임대표, 이하 한변)과 공동으로 국제 토론회를 열고, 국제형사재판소 전 재판관과 검사를 한자리에 초청해 북한… 벨기에 "어린이에게 안락사 권리 부여" 논란
벨기에에서 안락사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최근 벨기에 상원에 올라온 법안은 의원들의 막강한 지지를 받고 있으며 조만간 본회의에 상정될 것이 확실시 된다. 이 법안은 불치병에 걸린 어린이의 안락사를 보장하며 성인의… 굿네이버스 필리핀 태풍 복구 위해 50만 달러 투입
태풍 하이옌으로 인해 현재까지 1천4백만 명이 피해를 입었고 그 중 4460명이 사상했으며 4백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백만 채의 주택이 파손됐고 사회 기반 시설도 파괴돼 복구에 총 50억 달러가 소모될 … 월드비전, 필리핀 긴급구호 40만불 추가 지원 결정
국제구호기구 월드비전은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구호활동을 위해 40만 불을 추가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월드비전은 지난 10일, 필리핀 태풍 피해에 대해 재난대응 최고단계인 카테고리 3(100만명 이상의 피해자 … "나이지리아 이슬람 무장단체, 국가 분열 주도"
나이지리아 이슬람 무장단체인 '보코하람(Boko Haram)'이 무슬림과 기독교인 국민 간의 분열을 주도하고 있다고 유엔 인권운동가가 규탄했다. 나이지리아 출신으로 현재 유엔 소수 인권 보호 프로그램을 위해 일하고 있는 하우… 굿네이버스, 태풍 하이옌 피해 지역 구호활동 착수
역대 최강 위력의 태풍 하이옌(Haiyan)이 필리핀을 덮친지 5일이나 지났지만 아직도 긴급원조가 이재민들에게 이르지 않아, 현장에서는 도움이 시급한 상황이다. 현재까지 1만명의 사상 피해자와 7백만면의 난민이 추정되는 가운… ‘재난대응 최고단계’ 선포… 기독교계, 필리핀 구호 나서
태풍 ‘하이옌’으로 인한 필리핀 현지의 피해가 극심하다. 필리핀 방재당국은 11일 오전 총 사망자수 약 1만2천명이며, 전체 인구의 4%에 해당하는 450만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했다. 필리핀 정부는 구조작업에 5억3,300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