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윌로우크릭교회, 새들백교회가 각자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이유는 달랐다.
최근 처치리더스닷컴은 '2개 교회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윌로우크릭교회와 새들백교회에 관한 이야기를 다뤘다. 다음은 주요 내용이다.
시카고에 소재한 윌로우크릭교회는, 설립자인 빌 하이벨스(Bill Hybels) 목사가 떠난 이후, 후임 목사를 비롯한 이사회 전체 이사회는 사임 의사를 밝혔다.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보는 것은 매우 고통스러웠다. 반면 오렌지카운티의 새들백교회는 약 5만 명의 세례를 주었다며 자축했다.
대학이나 세미나, 교수진, 목회자들, 북음주의자들은 이 2개 교회가 미국에서 가장 개혁적인 교회였다고 말한다.
윌로우크릭교회는 '구도자 예배'라는 개념을 생각하고 용어를 만들어 적용했다. 릭 워랜 목사는 '목적이 이끄는 모델'을 만들었다.
이 두 교회 모두 혁명적인 교회였다. 수 년이 지난 이후 각 교회는 더 많은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찾기 시작했다.
한 때는 많은 이들이 몰리며 선망의 대상이 되었던 이들 교회가 지금은 약함을 드랜고 고통스러운 순간을 보내고 있다.
우리가 해야할 일은 무엇일까?
1. 윌로우크릭교회 교인들을 위해 중보하자
이 지점에 오기까지 많은 지도자들의 실수가 있었음이 분명하다. 그러나 안 좋은 말을 퍼트띠거나 화제로 삼느대신 우리는 더 나은 길을 선택해야 한다. 가는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이며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섬기려는 사람이다. 나의 책임은 윌로우크릭교회와 지도자들을 위해 중보기도하는 것이다. 우리는 특별히 실질적 업무를 맡고 있는 스티브 길렌 목사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2. 새들백교회와 함께 기뻐하자
만약 여러분이 목회자마련 잠시 정직해지자. 때로는 내가 치열한 씨름 중일 때 성공으로 기뻐하는 다른 이들을 축하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다른 곳에서 일어나는 하나님의 역사를 축복하는 것은 성경적인 일이다. 바울의 서신서에도 이러한 태도가 곳곳에 나타난다. 릭 워렌 목사는 스스로 공개적으로 인정하는 잘못들이 있다. 나도 들은 바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릭 워렌 목사와 새들백교회 교인들을 통해 놀라운 일을 이루셨다. 그들은 완벽하지 않지만, 매우 신실하고자 했다. 위대한 일을 행하신 하나님께 감사의 찬양을 올려드리자.
3. 배울 점
새들백교회나 윌로우크릭교회와 같아질 필요는 없다. 이 교회들은 각자의 주변 이웃에 맞게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상황에 맞는 선교사가 될 필요가 있다. 당신과 내게 유익이 되는 일이 있다면 잠시 숨을 고르고 우리의 마음에 관해 배울 점이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보는 것이다. 강점과 단점 모두를 고려한다.
4. 잘 마치도록 노력하자
이는 아마도 내가 더 이상 50세 초반이기 때문이고 아들들은 20대이기 때문이다. 두 목사의 대조적인 순간에 충격을 받았을 수 있다. 이러한 일이 발생한 이유가 무엇이든지, 마무리를 잘 할 수 있도록 조언하게 되는 순간이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딤후 4:7) 바울 사도와 같이 말할 수 있는 삶을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