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보도화면 캡쳐
(Photo : ) ⓒMBC 보도화면 캡쳐

미국에서 온라인 풋볼 게임 대회에서 총격 사고로 1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온라인 풋볼게임 '매든 19' 지역 예선이 벌어지고 있던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의 한 쇼핑몰에서 총격사건이 발어졌다.

용의자는 올해 24세인 데이비드 카츠란 청년으로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시 출신으로 그는 이날 오후 1시 30분 예선대회 도중 갑자기 총을 발사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용의자는 이날 경기에서 좋지 못한 성적을 얻자 분을 이기지 못하고 총격을 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 과정에서 사상자가 다수 발생했고 범인 역시 현장에서 자살했다.

그러나 용의자가 이미 숨졌기 때문에 이번 범행이 계획적으로 벌어진 것인지 확인할 수 없는 상태다.

당시 대회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되고 있었기 때문에, 총을 쏘는 소리와 두려움을 느낀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그대로 화면을 통해 전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