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슈아 피스 목사가 6일 처치리더스닷컴을 통해 '이스라엘을 바라보는 복음주의 밀레니얼 세대의 인식 변화'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다음은 그 주요 내용.
복음주의자가 여전히 이스라엘 국가를 압도적으로 지지하지만 라이프웨이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는 이 주제에 무관심 할 가능성이 더 크다.
연구에 따르면 현재 이스라엘 국가에 대한 인식에 대해 승인이 느리게 진행되는 것을 보여준다. 65세 이상 응답자의 76%는 이스라엘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지만 그 비율은 각 세대마다 떨어지고 밀레니얼(Millennials) 세대는 이스라엘에 대해 58%만이 긍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스라엘에 대한 직접적인 반대하는 비율은 아직도 비교적 낮다. 밀레니얼 중 12%만이 반대한다고 대답했으며 30%는 확실치 않다고 대답했다.
라이프웨이가 이 연구결과를 공개 한 지 얼마 안된 며칠 후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는 결론을 훨씬 더 흥미롭게 하고 있다.
이 결과는 일부 사람들이 이스라엘에 대한 신학적 가르침이 복음적으로 쇠퇴했다는 추측을 이끌고 있다. 달라스 신학대학원에서 문화 참여 담당 이사인 대럴L.박(Drell L. Bock)은 "밀레니얼이 중동을 생각할 때 이라크 혹은 이란에 대한 생각이나 테러리즘에 대한 영향에 대해 생각할 가능성이 더 많다"면서 "9.11 테러 공격은 중동에 대한 시각을 변화시켰고, 젊은이들은 이스라엘의 위치에 대해 확신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 사고방식은 이스라엘에 관한 가르침이 이스라엘을 지원하는 것과 같다고 전제한다. 그러나이 자료는 이스라엘에 관한 복음주의 천년왕국의 견해 중 최소한 일부는 변화하는 신학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제안한다.
라이프웨이 연구에 따르면 밀레니얼들은 기독교인이 역사상 이스라엘의 역할을 완수하거나 대체했다고 믿는 경향이 조금 더 많지만, 가장 큰 신학적 변화는 팔레스타인에 대한 그들의 견해와 관련이 있다.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돌보는데 복음주의자들이 더 많은 일을 해야 하는지 묻는 질문에 밀레니얼 세대 중 66%는 동의했다. 단 7%만이 동의하지 않았다.
라이프웨이 리서치 전무 이사인 스콧 맥코넬 (Scott McConnell)은 "복음주의자들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거기에 있기를 원한다고 믿는다. 그들은 이스라엘 민족이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하나님이 관심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면서 "그러나 대부분의 젊은 복음주의자들은 이스라엘에 대해 무관심하다"라고 말했다.
라이프웨이 연구에 도움을 준 조엘 로젠버그(Joel C. Rosenberg)는 "교회가 젊은 신자들에게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계획에 대한 건강하고 균형잡힌, 굳건한 성경적 이해를 제공하지 않는다면, 유대인 국가에 대한 전반적인 복음주의적 지원은 천년 왕국이 전체 교회의 절대적으로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것처럼 앞으로 10년 동안 매우 낙후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