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루세군 오바산조(Olusegun Obansanjo) 전 나이지리아 대통령이 "예수님의 재림과 종말이 임박했으니 그리스도인들은 이를 예비하고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

▲울루세군 오바산조 전 나이지리아 대통령.
(Photo : ) ▲울루세군 오바산조 전 나이지리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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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오바산조 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동서부에 소재한 교회의 강연자로 나서 "여러분은 예수님의 재림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조금의 소홀함도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나이지리아의 경제적 어려움과 테러단체 보코하람과의 전쟁 등을 언급하면서 나이지리아인들이 하나님을 삶 속에 모시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 전쟁으로 찢긴 이 나라를 고치실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 나라에는 잘못된 일이 너무 많다. 그러나 나이지리아 국민들이 신실하게 하나님을 섬기고 그 분을 우리의 삶에 모셔드린다면 하나님께서 나이지리아를 고쳐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제 선택은 우리의 몫이다. 우리가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