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은 로큰롤의 아이콘 엘비스 프레슬리가 사망한지 40번째 되는 기념일이었다. 그는 당시 그가 살았던 시대를 정의하는 대표적인 스타였으며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계속 사랑 받고 있다. 그러나 엘비스 프레슬리가 기독교인이었다라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엘비스는 로큰롤의 왕이라고 별명이 붙여졌으나 그는 실상 그 별명을 좋아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는 진정한 왕은 예수 그리스도라는 고백을 했다고 전해진다.
카리스마를 강조하는 '하나님의 성회'(Assemblies of God) 교단에서 자라난 엘비스는 복잡한 신앙생활을 해왔다. 그는 자신의 정체성을 크리스천이라 했다 그리고 가스펠 음악을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음악'이라 칭했다.
그러나 그는 또한 종종 메가 스타덤과 관련된 중독된 쾌락주의의 생활을 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이 진정으로 살고자 했던 도덕적 삶을 살기 위한 자신의 투쟁을 한 목사에게 고백했다. 프레슬리는 그가 얻은 엄청난 명성, 재물 및 인기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불행, 우울증 및 외로움을 표현했다.
어떤 이들은 엘비스가 다른 세계 종교에 관심을 갖고 헌신적인 그리스도인이라기보다는 영성을 추구하는 일반적인 구도자가 되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의 비극적인 죽음을 통해 그의 기독교 신앙을 엿볼 수 있었으며 하나님에게 관심을 갖고 있었다는 사실을 관찰할 수 있었다. 프레슬리는 유명한 기독교 유물인 토리노 수의에 관한 책을 읽으며 사망했다.그의 시체는 책이 있는 화장실에서 발견됐다.
그의 신앙과 삶에 관한 7가지 인용문이 있다.
1. 내가 원하는 것은 진리를 알고 하나님을 알고 경험하는 것이다. 나는 그것을 찾고 있다. 나에게는 그것이 전부다.
2. 음악은 종교와 같다. 당신이 그것을 경험할 때 그것은 당신을 움직여야 한다.
3. 내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이 나를 위해 택한 것이 될 것이다.
4. 우리는 5주 동안 밤에 두 번 공연을 한다. 우리는 위층으로 올라가서 낮에 노래 할 때가 많다. 복음성가를 부르며 자라났다. 그것은 어느 정도 마음을 편하게 한다. 그것은 내 것이다.
5. 나는 성경을 믿는다. 나는 모든 좋은 것들이 하나님에게서 왔다고 믿는다. 나는 하나님이 나를 원하지 않으시면 내가 하는 방식대로 노래 할 것이라고 믿지 않는다.
6. 진리는 태양과 같다. 한 번은 내칠 수 있지만 멀리 가지 않는다.
7. 주님은 주실 수 있고, 주님은 다시 가져가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