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 전 한국교회의 부흥시기와 지금의 차이는 무엇일까?
그 때는 박사학위나 외국대학 졸업장은 없었고 신학지식이 지금보다 적었지만
그 때는 부흥했고 지금은 퇴보하고 있다
더 심각한 것은 신자들의 신앙의 수준이 그 때에 못 미친다는 것이다
그때는 성령의 거듭남이 있었으나 지금은 없고
그때는 주님 사랑 하나로 만족했으나 지금은 많은 것들로 만족한다
그때는 하늘에 집을 짓는 신앙이었으나 지금은 땅에 집을 짓는다
그때는 주님 오시길 간절히 소망했으나 지금은 다가오는 날들에 대해서는 속수무책이다
그때는 가슴으로 주님을 만났으나 지금은 머리나 정보로 만난다
그때는 변화된 삶에 세상이 칭송했으나 지금은 정직하지 못한 삶에 지탄을 받는다
성령의 거듭남의 체험이 없는 목회자들이 대부분이고
그들은 먼지 같은 신학지식으로 생명력이 없는 설교를 한다
소경이 소경을 인도한다
신이 된 것처럼 행세하는 목자들의 명성이 땅에 떨어질 것이다
자기를 높여 올랐던 상석에서 끌어내릴 것이다
그제야 하나님이 모든 것을 보고 계셨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성전 뜰만 밟는 교인들을 양산하는데 그들은 보혈과 성령의 부재로 지성소까지 들어가지 못한다
주님 앞에 보혈을 의지하여 네 마음을 쏟아 부어라
온갖 사치를 부리고 살았던 것에서, 오만했고 탐욕스러웠으며, 나태했던 것에서
가난한 자들을 돌아보지 않았고 거들먹거렸고 추잡했던 삶에서
도살하는 칼이 이르기 전에, 죄값을 치르는 날이 이르기 전에
마음을 찢으며 참회의 눈물을 흘려라
삶을 고쳐라
우리의 삶을 돌이켜 보고, 하나님 앞에 다시 바르게 세우자
열망을 품고 기다리는 사람
열심으로 찾는 이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선대하신다
대부분의 시간을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그를 추구하고
나타날 소망을 기다리며 잠잠히 하나님을 바라는 그 사람은 복되다
그 분은 한번 가면 영영 돌아오지 않는 분이 아니시다
하나님을 붙들라, 그 분은 내가 가진 전부이시다
그 분의 신실한 사랑은 다함이 없고, 그분의 자애로운 사랑은 마르는 법이 없다
깨어 기도하는 상태를 유지하며 마라나타!
[출처: 카이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