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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나는 것이 사람에게는 불가능하지만 하나님에게는 가능하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구원받을 수 있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 그런데 왜 예수께서는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렵다고 말씀하셨을까?

 

최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재물과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성경은 돈에 대한 욕망은 위험하다고 경고한다. 돈 자체는 가치중립적이며 하나님의 백성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유익한 일에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돈에 대한 사랑은 위험한 것이다.

예수께서는 우리가 돈을 넘어서 하나님을 선택하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끊임없이 말씀하신다. 둘 다 추구 할 수 없다. 하나님을 추구하거나 재물을 추구하거나 둘 중 하나다. 

마태복음 6장 24절에서 주님의 진지한 가르침을 발견할 수 있다.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이러한 배경에서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렵다고 주님께서 말씀하신 이유를 발견할 수 있다. 

마태복음 19장 16~24절에서 예수님과 한 부자 청년과의 대화를 읽을 수 있다. 이 부자 청년은 예수님께 그가 어떻게 영생을 얻을 수 있는지 간단하게 물으셨다. 예수께서는 모세가 가르쳐준 율법을 말씀하신다. 이 젊은이는 아마도 자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면서 응답한다. "나는 이 모든 것을 어린 시절부터 지켰다. 내게 부족한 것이 있는가?"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마태복음 19:21 참조)

청년은 큰 재산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낙심했다. 그는 자신의 재물과 함께 할 수 없기 때문에 떠나갔다. 그의 행동으로 그는 "모든 종류의 좋은 일을 하겠지만 나의 재물만은 건들지 마시오"라는 메시지를 남긴 것과 같다. 

그의 재물은 그가 의지하는 신이었다. 그는 하나님과의 영원한 행복보다 현세적인 재물을 갖고 싶었다. 

예수께서 부자청년에게 무엇을 말씀하셨는지 생각해보아야 한다. 우리는 진정으로 하나님을 섬기는가 아니면 더 큰 축복과 재물을 얻는 수단으로 그 분을 사용하는가?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사랑하는가, 아니면 우리가 갖고 있는 작은 재물을 비우는 것을 주저하는가?

그리스도께서는 가난해 지셨기에 부유해지셨다. (고린도후서 8:9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