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 영화 중 1위를 달리고 있는 고전 영화 <벤허>에 대해, 불교 승려인 법현 서울열린선원장이 관람 후 추천평을 공개했다.
법현 원장은 "사랑, 종교, 전쟁, 민족애 등 모든 것이 담겼다"며 "기적을 보여 주는 이 영화가 디지털 보정을 거쳐 삭제본 없이 다시 수입됐다"고 말했다.
또 "대개의 사람들이 <벤허>가 기독교 영화인 것을 간과하지만, 이 영화에서 얼굴 한 번 말 한 마디 없이 전체를 이끌어가는 것은 '지저스 크라이스트!'"라며 "예수를 믿음으로 인해 기적적으로 '유다 벤허'의 어머니와 딸도 문둥병에서 벗어나는 기적을 보여 주는 신앙 영화!"라고 전했다.
▲법현 원장. ⓒ배급사 제공 |
배급사 측은 이 추천평에 대해 "영화 <벤허>가 종교와 이념을 뛰어넘은 '세기의 명작'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다.
222분의 긴 러닝타임과 기독교 영화라는 제약에도 불구, 영화 <벤허>는 개봉 후 5일 만에 1만 3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다양성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꾸준히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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