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신시내티에서 ECA(Evangelical Church Alliance) 총회가 열렸다.

총회원들을 세미나에서 미국의 동성결혼 합법화에 대한 위기감을 공유하며 교회가 더욱 더 복음의 말씀을 가르쳐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또 이단에 대한 설명과 그 대처 방법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특별히 군목들의 모임이 별도로 있었는데 미 육군군목학교 관계자가 참석해 군대 내의 영적 도전에 대해 설명하며 군목들의 영성을 강조했다. 또 군목들이 서로를 위해, 각자의 사역지를 위해 함께 기도했다.

총회 둘째날에는 안수 인터뷰에서 군목 4명을 포함해 총 14명이 통과됐다. 총 47명이 안수를 신청했으며 사역 및 신학에 대한 검증, 교육과 인성에 대한 검증, 소명에 대한 검증 등 까다로운 절차가 진행됐다. 한인은 조슈아 노 목사(올림픽장로교회)와 김성득 목사 등이 안수를 받았다.

ECA에서 안수를 받게 되면 매년 사역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사역이 중단될 시 안수증을 반납하도록 되어 있다. 사역이 중단되었기에 목사 호칭을 사용할 수도 없게 된다.

ECA 안수나 군목 지원에 자세한 설명은 www.ecainternational.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캘리포니아 지역 한인 코디네이터인 케니 김 목사에게 문의해도 된다. 전화) 310-502-9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