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계 미국인의 구매력이 2014년 한 해에만 7180억 달러에서 7700억 달러로 7퍼센트 증가했고 앞으로도 증가추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2018년에는 1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열여덟 국가를 제외한 전세계의 모든 국가의 경제력을 초과하는 수준이다. 이런 수치는 세계적 성과 관리 회사인 넬슨이 베포한 새 보고서의 일부분에 불과하다.
판매자가 아시안계 미국인 구매자를 이해하고 보다 잘 제공할 수 있게, 넬슨의 보고서는 아시안계 미국인이 현재 미국 경제와 문화에 그들의 독특한 취향, 애호, 그리고 유행을 선도하는 습성으로 지대한 영향을 끼지고 있음을 강조한다.
"아시안계 미국인의 관심은 미래, 기술의 유행을 선도하고 이끄는 것, 디지털 오락, 그리고 신선한 음식에 있지만 그들은 자신의 문화적 유산을 강하게 유지하고 있어요," 넬슨의 부회장인 베티 로가 말했다. "더욱더 혼(混)문화적이 되가는 아시안계 미국인의 문화적 정체성은 주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어요."
넬슨의 보고서는 아시안계 미국인의 구매 태도를 음식, 음료, 건강, 그리고 미용으로 구분해 분석한다.
그리고 넬슨은 계속 진화되고 있는 기술과 디지털콘텐츠 부문에 더욱더 많은 강조를 했다. 이런 부분에서 아시안계 미국인은 일반적인 구매시장과 비교했을 때계속 표준을 넘어서는 유행 선두주자이다.
아래는 보고서에서 발견된 중점들이다:
거의 28퍼센트의 아시안계 미국인들은 대가족 가정에서 살고 있으며 이는 그 가정의 다양한 나이대, 건강, 음식 습관을 대변하는 구입으로 이어진다.
새천년새대 아시안계 미국은 여성은 비아시안계 미국인 여성보다 구매시 제조사에서 배포한 쿠폰을 이용할 확률이 31퍼센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들의 구매시 선택은 보다 좋은 품질의 선호와 그 값어치로 결정되며, 이는 구매의 빈번도와 구매시 지출 정도에 영향을 준다.
아시안계 미국인은 까다로운 구매자이며 음식을 구매시 전체적인 안녕을 추구하는 그들의 오랜 전통에 부합하는 제품에 더 많은 돈을 쓴다. 그들은 비아시안계 미국인보다 유기농 식제품을 살 확률이 31퍼센트 높으며, 제품의 영양을 살펴볼 확률또한 23퍼센트 높다.
아시안계 미국인 가정은 와인과 요리를 위한 주방 도구와 용품에 더 많은 지출을 하는데 이는 가족과 친구를 집에서 대접하려고 하는 기질을 잘 나타낸다. 스카르보로우 조사에 따르면, 아시안계 미국인은 20달러가 넘는 와인을 구매할 확률이 비아시안계 미국인보다 140퍼센트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아시안계 미국인 가정은 다른 이들보다 피부관리 제품에 70% 많은 지출을 하고, 향수도 25퍼센트 더 많이 구매한다. 또, 그들은 브랜드를 많이 따지며, 그들이 구매하는 제품의 질, 평가, 그리고 값어치를 위해서 더 많은 지출을 한다.
보통 시민의 66퍼센트가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는 것에 비해 아시안계 미국인들은 88퍼센트가 신용카드르 소지하고 있다.
아시안계 미국인은 기술, 핸드폰, 그리고 소셜미디어 이용에 있어서는 선두주자이다. 또한 그들은 그 어느 인종보다 더 많은 영화를 다운 받고 시청한다. 전체적으로 봤을때, 인터넷을 유흥거리로 동이할 가능성이 아시안계 미국인이 42퍼센트 높다.
넬슨은 아시안계 미국인 공동체의 구매 추세를 보다 정확하게 반영하기 위한 최고의 절차와 전문가 선출을 수립하기 위해서 산업체, 학계, 그리고 사업계 리더를 다수 포함한 태평양아시안미국인외부조언단과 (APAEAC) 밀접한 연구를 했다.
또한, 넬슨은 아시안계 미국인들의 독특하고 다양한 공동체가 어떤 문제를 가장 중요시하는지 이해하기 위해서 이사안계 미국인과 태평양 섬 주민에게 도움을 주는 단체와 계속하여 공등으로 일을 하고 있다.
"우리는 넬슨과 함께 다양한 면을 가진 아시안계 미국인의 공동체를 대표하는 독특한 버릇과 행동을 정확하게 재고하기 위해서 밀접히 일하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넬슨아시안태평양계미국인외부조언단의 공동의장이자 아시안계미국인홍보단체 (3AF)의 이사인 마이크 셰르만은 말했다.
"다양한 의견은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더 크고 정확하게 울려퍼지길 위해서, 우리는 아시안계 미국인이 넬슨 가정으로 참여할 기회가 생긴다면 '하겠다'라고 말하길 권고합니다." 셰르만이 덧붙혔다.
/글·사진=케이아메리칸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