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9주년 광복절 기념 및 한마음 대축제가 앵커리지 한인회 주최로 전승민 앵커리지 영사출장소장, Mark Begich 미연방상원의원, 송원석 알래스카 교회연합회장등 약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Wendler Middle School에서 지난 9일 성황리에 개최 됐다.
기념식은 김기곤 부회장의 사회로 국민 의례에 이어 알라스카 교회연합회 송원석목사의 국가와 민족에 대한기도, 윤요한 한인회장에 환영인사, 박서경 서북미 연합회장에 격려사, 전승민 영사출장소장의 축사, 미연방 Mark Begich 상원의원의 축사로 진행됐다.
최규재 앵커리지노인회장의 선창으로 만세삼창으로 대회를 마친 참석자들은, 윤요한 한인회장의 "아베정권 사과 촉구 궐기대회" 문안 낭독을 들은후 아베정권의 사과를 촉구하는 서명서에 서명했다.
윤요한 회장은 기념사에서 "앵커리지 한인회는 한민족 한마음 대축제란 슬로건을 내걸고 매년 다른 소수 민족들을 초청해 한국 민속놀이와 스포츠를 즐기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 축제는 현지 한인들만의 축제가 아니라 앵커리지 전체의 축제로 격상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큰의미가 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윤 회장은 "미주류사회와 함께하는 광복절 행사를 다함께 경축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기며, 조국애와 역사의식이 함양될 수 있기를 광복절을 맞이하여 기대한다"며 동포들의 적극적 참여와 성원을 당부했다.
박서경 연합회장은 "이 행사을 통해 우리 조국에 대하여 자부심과 긍지를 느낀다며 앞으로도 앵커리지 한인회와 미주류사회와의 관계 증진을 통해 이지역 통포들의 권익 중진을 위해 많은 역활을 감당할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앵커리지 윤요한 회장, 서북미 연합회 박서경 회장, 최화섭 전연합회장,김연수 전회장.손석근 전회장, 오명식 전회장과 연방상원의원인 Mark Begich상원의원 , 전승민 앵커리지 영사출장소장, 한국전참전용사회원,그리고 알래스카 교회 연합회 송원석 목사등 이 참석했다. 한편 윤요한 앵커리지 한인회장은 광복절 행사전일에 알라스카 주지사를 예방한 안호영 주미대사를 환영하는 리셉션에 참석해 연설 하는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