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 힘'이라는 책의 저자로 잘 알려져 있고 미국 최대 교회인 레이크우드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조엘 오스틴 목사가 "미국 희망의 밤(America's Night of Hope)"이라는 행사를 오는 6월 7일 토요일 약 5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메이저리그(MLB) 명문 구단 뉴욕 양키스의 홈구장인 양키 스타디움(Yankee Stadium)에서 개최한다. 

그는 최근 크리스천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집회에 참석하는 이들에게 음악과 사역, 성령의 역사 등을 통해 하나님을 알도록 도전하고 영감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내 아내 빅토리아도 참석할 것이며, 어머니는 신앙의 힘으로 암을 극복했던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이 집회를 통해 사람들이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오고 인생의 새출발을 할 수 있기를 원한다. 또 그들의 신앙을 새롭게 하고 영적으로 충만해지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미국의 희망의 밤"에서 전할 메시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내가 전할 메시지의 핵심은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한 것이 될 것이다. 그분은 항상 우리의 곁에 계시고, 이것은 우리가 과거에 어떠한 실수를 범했다 할지라도 거기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게 한다."며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미래를 향해 나아가게 하고, 위대한 것, 위대한 2014년을 기대하게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5만명의 사람들이 신앙 안에서 하나로 모이는 그 순간이 기대된다. 이곳 양키 스타디움에서 매우 특별한 것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조엘 오스틴 목사는 지난 4월 양키 스타디움을 방문해 경기를 관람하고 "미국 희망의 밤"에 대해 직접 소개하기도 했었다. 

한편, 레이크우드 교회는 오늘부터 8일까지 뉴욕에서 청년 봉사자들을 중심으로 Generation Hope Project를 통해 지역사회의 필요를 채워주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