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엘 오스틴이 세계 최대 라디오방송을 통해 전 세계 수천만명의 청취자들을 찾아간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이크우드 교회 자체 TV와 라디오 방송을 통해 전 세계 수백만명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왔던 조엘 오스틴 목사가 올해 가을부터 라디오 방송 SiriusXM의 "Joel Osteen Radio"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수백만명의 사람들을 찾아간다고 "세계 최대 라디오 방송국" SiriusXM이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Joel Osteen Radio"는 SiriusXM의 2580만명의 청취자들에게 레이크우드교회의 담임목사이며 베스트셀러 저자인 조엘 오스틴 목사의 영감 넘치는 메시지를 송출한다. 

주일예배의 설교 메시지와 함께 조엘 오스틴과 사모 빅토리아 오스틴이 진행하는 콜인쇼(방송에서 청취자가 전화로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주 1회 방송한다.

조엘 오스틴은 "빅토리아와 나는 SiriusXM와 함께 하는 새로운 도전으로 인해 흥분해 있다"며 "매일 SiriusXM의 수백만명의 청취자들에게 우리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는 것에 겸손히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특히 콜인쇼를 통해 우리 부부가 청취자들을 인격적으로 알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사실에 잔뜩 고무되어 있다. 방송이 시작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것이 너무 어렵다"며 소감을 전했다.

SiriusXM은 오스틴 주도로 진행되는 뉴욕의 양키스타디움에서 6월 7일 열리는 "미국의 희망의 밤(America's Night of Hope)"도 생중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