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킹카운티 지역의 노숙자들을 돕기 위한 컵라면 콘서트가 열려 큰 호응을 얻은데 이어, 올 여름에는 밀크릭 지역 푸드팬추리(Mill Creek Food Pantries)를 후원하기 위한 이색적인 컵라면 콘서트가 열린다.
오는 6월 14일(토) 오후 7시 시애틀 드림교회(담임 김범수 목사)에서 열리는 콘서트는 시애틀 드림교회가 주관하고 기타 동호회 추향이 출연한다.
콘서트는 추향의 연주 외에도 피아노, 색소폰 연주, 성악 등의 분야에서 음악인들이 재능기부로 출연해 사랑과 나눔의 선율을 연주할 예정이다.
"컵라면 콘서트"는 이웃돕기 콘서트로 노숙자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선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콘서트 입장권으로 컵라면을 받으며, 기부자가 별도 후원금을 낼 수도 있으며, 노숙자들에게 필요한 옷과 캔 푸드를 기부할 수 있다.
콘서트는 준비하는 김범수 목사는 "가난한 이웃들을 돌보고 섬기기 위해 컵라면 콘서를 마련했다"며 "음악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고 이웃들을 위한 사랑을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2014년 컵라면 콘서트
일시: 2014년 6월 14일 토요일 오후 7시
장소: 시애틀 드림교회
주소 : 16415 North Road, Bothell, WA 98012
문의 : 김범수 목사 bomsukim@gmail.com , 425-387-9331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