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럴웨이에 소재한 한인 의료 기관 코너스톤 메디칼 서비스의 변재준 박사가 미 정부 이민국으로 부터 워싱톤 주 내 이민국 신체 검사 지정 병원 의사로 임명됐다. 

코너스톤 메디컬 서비스는 현재 시애틀 남부지역 한인 의사로서 이민국 신체검사를 할 수 있는 의사는 변재준 박사가 유일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한인들은 코너스톤 메디컬 서비스에서 영주권 및 비자 신청 수속에 필요한 의료 검진, 예방 접종, 건강 검사을 비롯해, 공식 예방 접종 기록과 I-693이라 불리는 이민 의료 검진 서식에 필요한 공인 문서를 편리하게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변 재준 박사는 남부 킹 카운티에서 미 이민국이 지정한 몇 안되는 이민 의료 검진 공인 의사중 한 사람으로, 의료 기관의 혜택을 받기 어려운 이민자들의 의료 환경개선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최근에는 의료 보험 회사, 몰리나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의료 봉사 의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코너스톤 진료소는 지역 한인 이민 사회를 위해 이민 의료 검진 서비스 비용을 저렴하게 책정했다. 코너스톤 진료소는 15세 이상의 혈액검사 및 결핵반응검사 비용을 180달러, 15세 미만은 150달러로 책정했다. 또 19세 미만의 사람들은 신분과 소득에 관계없이 예방 접종이 무료로 제공되고, 보험이 있는 가족에게는 대게 엑스레이와 예방접종 비용이 보험으로 커버된다고 전했다.

비영리 지역 병원으로서 가정 의료, 노인 의학, 여성 및 아동 건강, 한방 치료, 침술, 자연 요법, 통증 관리등, 통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오바마 케어 등록 지원 및 메디케어 소개 및 아웃리치 행사를 수행할 수 있는 정부 공인 기관이다. 협력기관으로는 밸리 시티 카운셀링, 대한 부인회, 린우드에 있는 암 환우회 리빙투게더, 중국 이민 사회 봉사 센터(CISC) 등이 있다.

코너스톤 메디칼서비스 : 1014 South 320th St, Suite C, Federal Way, WA 98003

문의:253-200-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