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300명이 새들백교회에서 열린 ‘건강질환과 교회에 대한 모임’에 참석했다. ⓒ새들백교회 제공
새들백교회가 LA에 지교회를 개척한다. 위 사진은 레이크포레스트의 메인 교회 사진. ⓒ새들백교회 제공

미국의 유명 대형교회인 새들백교회가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로스앤젤레스 한복판에 지교회를 개척해 오는 부활절에 첫 예배를 드린다.

캘리포니아 주 레이크포레스트에 위치한 새들백교회는 LA 한인타운에서 약 50마일 이상 떨어져 있어 자동차로 약 1시간 가까이 걸렸다. 그러나 이번에 개척된 지교회는 할리우드고등학교 건물을 빌려 사용하며, 선셋 블러버드와 하이랜드 애비뉴 교차지점 인근에 위치해 한인타운에서 10분 거리 밖에 되지 않는다.

주일예배는 오전 9시와 11시에 있으며 제레미 헤인즈 목사가 이 교회를 맡아 사역하게 된다.

새들백교회는 이미 캘리포니아에 애나하임, 코로나, 헌팅톤비치, 얼바인, 라구나우즈, 란초 캐피스트라노, 샌클레멘트 등에 지교회를 세웠으며 독일, 아르헨티나, 홍콩, 남아공, 영국, 멕시코, 러시아, 필리핀, 일본 등에도 지교회를 확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