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덕호 시애틀 신임 총영사는 지난 2일, 부임 인사차 다우 콘스턴틴 킹카운티 행전관을 오후 예방하여 부임 인사와 함께 상호 협력 의사를 교환했다.

문 총영사는 워싱턴주 13만 명의 한인 인구 중 킹 카운티에 약 8만명(추정)의 한인동포가 거주하고 있는 만큼, 모범적이고 역동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동포 한인 사회와 차세대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문 총영사는 또 한국과 킹 카운티 간에 정보통신기술 (ICT) 포함 통상, 투자, 문화 교류 등 다방면에서의 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길 희망했다.

콘스탄틴 킹 카운티 행정관은 킹 카운티가 한국과 교역, 문화, 교육교류 등에 큰 관심이 있는 만큼 필요한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워싱턴주 킹 카운티는 경기도 화성과 자매결연 되어있으며, 인구는 200만명으로 워싱턴주 인구의 약 30%, GDP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