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몰드
(Photo : 기독일보) 20일 기자간담회 자리에 남가주 교계 인사들이 참여해 헬몰드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오는 6월 3일에 예정된 LA카운티 셰리프국(LASD) 국장 선거에 출마하는 제임스 헬몰드 후보가 20일 오전 한인타운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헬몰드 부국장은 LA카운티 셰리프국 부국장으로 25년간 근무해왔다. 헬몰드 부국장은 이날 오전 가든스윗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안전이란 시민들이 위험에 처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셰리프국의 대응체계에 변화가 필요하다 "며 "차기 국장으로 당선되면, 공공안전과 셰리프국 개혁에 앞장설 것이고, 한인 커뮤니티와의 교류도 확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인교계 인사도 많이 참석한 가운데, 남가주교협 회장 박효우 목사는 "헬몰드 후보는 리더십이 뛰어나고, 지금까지 한인들에게 친숙한 활동을 펼쳐 지지해야 될 이유가 있다. 앞으로 헬몰드 후보는 한인사회에서 많은 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LA카운티 셰리프국 국장 선거에는 7명의 후보가 도전장을 내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옴스테드(전 LASD 커맨더), 맥도넬(현 롱비치경찰국 국장), 로저스(현 LASD 부국장), 빈스(현 LASD 디텍티브) 등이 출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