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인회관 구입을 마치고 더 큰 도약을 바라보는 시애틀 한인회(회장 홍윤선)가 오는 7일(주일) 오후 5시, 시애틀 형제교회(담임 권 준 목사)에서 창립 46주년 총회와'아리랑의 밤'송년행사를 개최한다.

아리랑의 밤은 '차세대에게 한국인의 긍지를 심고, 차세대와 이민 1세들을 문화적 공감대 형성한다' 목적으로 사물놀이와 태권도, 전통 무용과 같은 한국 전통 문화 공연, 한국 소개 동영상 시청 등 이민 전 세대가 참여하는 워싱턴주 교민들의 최대 송년 행사다.

홍윤선 회장은 서신을 통해 "아리랑의 밤은 동포사회의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한인교민들에게 한국인의 긍지와 정체성을 바로 세우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참여률을 높이고 이민 1세대들에게도 마음의 위안과 기쁨을 얻을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고 소개했다.

올해 '아리랑의 밤' 역시 예년과 마찬가지로 한국 왕복항공권 등 푸짐한 경품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 (206)734-4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