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리 채널의 더 바이블
히스토리 채널의 인기 미니시리즈 바이블

히스토리채널을 단숨에 최고의 케이블 채널로 성장시킨 인기 미니시리즈 "바이블"의 예수판 영화 출시를 앞두고 벌써 기독교 문화계가 설레고 있다.

기독교계는 세속화와 무신론의 시대적 흐름 속에서도 철저히 기독교적인 내용으로 큰 성공을 거둔 "바이블"의 인기가 할리우드 영화계에도 재현될 지에 주목하고 있다.

"바이블"의 제작자인 로마 다우니와 마크 버넷은 20세기 폭스사와 함께 영화 <하나님의 아들(Son of God)>을 제작하고 있다.

이 영화는 미니시리즈 바이블 중 예수님이 출연하는 장면을 별도로 편집하고 또 TV로는 공개되지 않았던 장면을 모아 재구성 하는 형식으로 제작되며 2014년 2월 28일 영화로 출시된다. 영화의 주 내용은 예수님의 출생부터 부활까지의 사역이다.

마크 버넷은 "최고의 이야기를 영화로 나누기까지 수많은 요청이 있었다. 이 예수님의 이야기는 전혀 새로운 세대를 위한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