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D. 제이크스 목사. ⓒ페이스북
T. D. 제이크스 목사. ⓒ페이스북

미국의 대표적 복음주의자인 T. D. 제이크스 목사의 '메가페스트(MegaFest)' 행사가, 오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40개국에서 수천 명의 참석자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된다.

지난 2006년 이후 처음으로 미국으로 돌아온 이번 축제는 달라스컨벤션센터(Dollas Convention Center), 아메리칸에어라인센터(American Airline Center)를 비롯한 도시의 여러 장소에서 열린다. 메가페스트 행사에는 제이크스 목사의 유명한 4개의 컨퍼런스 '맨 파워(Man Power), 우먼 다우 아트 루즈드(Woman Thou Art Loosed), 메가 유스(Mega-Youth), 메가 키즈(Mega Kids)'가 수많은 신앙인, 기업가, 연예인들과 더불어 잘 융합돼 있다.

조엘 오스틴(Joel Osteen) 목사와 그의 아내인 빅토리아(Victoria Osteen)를 비롯해 쟈스민 스컬락(Jasmin Sculark), 마빈 사프(Marvin Sapp), 셜리 브래디(Sheryl Brady) 목사, E. 듀이 스미스(E. Dewey Smith), 크리스 더소(Chris Durso) 목사 등도 참여할 계획이다.

메가페스트는 참석자들이 삶에 대한 하나님의 진정한 목적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제이크스 목사는 페스티벌을 통해 남성, 여성, 청년들이 답을 찾을 수 있도록 격려하며, 그들이 신앙을 회복하고 삶의 치열함에서 치유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04년 이 페스티벌을 시작한 제이크스 목사는 "여러분이 누구이며, 삶의 어느 순간에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모두가 삶에 대한 대답을 찾고 있으며, 메가페스트는 이러한 답을 발견할 수 있는 장소"라고 강조했다.

메가페스트는 지난 2004년 처음 개최된 이후 전체 참석자 수가 70만명이 넘는 대형 컨퍼런스로 성장했으며, 달라스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에는 아레다 프랭클린(Aretha Franklin), 스티브 하비(Steve Harvey), 데이브 램지(Dave Ramsey) 등이 강사로 무대에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