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으로 고통 받는 한인들에게 용기를 주고, 암 환우 지원기금 마련을 위한 제 2회'사랑 나눔 콘서트'가 아시안 암 환우회'(대표 손경미 사모)와 리빙투게더 미션(대표 이병일 목사)주최로 오는 28일(금) 오후 7시30분 페더럴웨이 등대교회(담임 박요한 목사)와 29일(토) 오후 5시 뉴비전교회(담임 천우석 목사)에서 열린다.
암으로 고통 받는 한인들에게 삶의 용기와 희망을 전할 이번 콘서트에는 한국의 대표적인 찬양선교단인 '옹기장이'가 출연해 아름다운 화음으로 서북미지역 한인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옹기장이는 1987년 찬양을 통한 이 땅에 복음화를 위해 찬양의 열정과 선교의 비전을 가진 이들이 모여 시작됐다. 옹기장이의 찬양은 미주 내 한인교회에서도 많이 불리고 있을 만큼 크리스천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옹기장이는 지난 25년간 17기수 총 400여명의 단원들을 배출했으며, 24장의 앨범 발표, 10,000회가 넘는 공연사역을 펼쳐오며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암 환우회는 순수 봉사단체로 시애틀지역 암 환우 및 가족들이 모여 암 투병 및 극복사례를 공유하고 정기 모임을 통해 암 환우들을 위로하는 사역을 담당하고 있다. 또 한 환자 방문을 비롯해 병원 통역과 교통편 제공 등 암 투병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아시안 암 환우회 시애틀 지부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 낮 12시, 50여 명의 암 환우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린우드 리빙 투게더 센터에서 모임을 갖고 있다.
콘서트를 준비하는 이병일 목사는 "이국땅에서 암에 걸린 한인들이 대부분 너무나 외롭게 투병생활을 하고 있다"며 "사랑은 나누면 커지는 만큼 많은 분들의 후원으로 암 환우들에게 따뜻한 동포애를 전하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제 2회'사랑 나눔 콘서트'
6월 28일(금) 오후 7시30분 페더럴웨이 등대교회
주소 : 30333 Pacific Hway S. Federal way, WA 98003
6월 29일(토) 오후 5시 시애틀 뉴비전교회
주소 : 21110 66th Ave W, Lynnwood, WA 98036
문의 : 425-772-2151 , 425-248-5129 (리빙투게더 이병일목사, 김자혜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