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언 선교사
(Photo : 기독일보) 신상언 선교사

"미주 한인 청소년들도 마약, 인터넷 음란물, 폭력성 게임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가진, 이 세대의 인재들로 양육되기 위해 한인 교회와 사회 모두가 책임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차세대(N세대) 신앙 교육의 선구자라 할 수 있는 신상언 선교사(낮은 울타리 대표)가 올 여름 시애틀을 방문한다. 신 선교사는 오는 7월 12일부터 한 달간, 워싱턴 주 각 교회 청소년 세미나를 인도하며 시애틀 N 세대의 부흥을 심게 된다.

N 세대의 건강한 정체성 확립에 앞장서고 있는 신 선교사는 이번 집회에서 △미디어 전성시대를 살아가는 N세대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 △미디어 중독 예방과 치유 △다림줄을 중심으로 한 정체성 바로 세우기 △성경적 세계관 △프리메이슨과 뉴에이지 △그리스도의 생명력에 관한 설교 △N세대의 특징과 이해 △역기능 가정에서 순기능 가정으로 가는 행복 등을 주제로 강의하게 된다.

신 선교사의 강의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비전과 삶의 방향을 정하는데 도움이 되고, 또 자녀를 둔 부모들, 주일학교 교사들, 청년 목회자들에게 훌륭한 지침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상언선교사는 한국 대학생선교회와 예수전도단에서 훈련받았으며 1989년 낮은울타리와 낮은울타리 문화선교회를 중심으로 국내외 강의와 집필, 교육, 훈련, 출판사역을 시작해 한국 기독 문화사역의 개척자로 불려진다.

연변과학기술대학교(YUST) 겸임교수 및 문화연구소장. 서울대와 서울여대 등지에서 초빙교수를 역임하기도 했으며, 한국 사회 내 그릇된 문화를 고발하고 비판하는 역할을 출발로 크리스천 가치관에 입각한 건전한 문화 생산, 보급에 힘쓰고 있다.

신상언 선교사의 미주 한인 청소년, 차세대 사역 집회는 본지가 후원하며, 집회를 원하는 교회는 본지로 연락하면 된다.

이메일 : seattle@ch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