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가스탱크 트럭 폭발
멕시코에서 가스탱크 트럭이 폭발해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멕시코 가스탱크 트럭 폭발 사고의 사망자가 23명으로 집계됐으며 이중 10명이 어린이로 밝혀졌다.

7일 멕시코에서 천연가스를 싣고 고속도로를 달리던 트럭에서 가스통이 분리돼 날아가면서 발생한 이 사고로 인해 인근 지역은 폭탄이 터진 것처럼 쑥대밭이 됐다.

새벽 5시 30분 경 주민들이 자고 있던 중 "꽝" 하는 소리와 함께 폭발이 발생했고 대부분 자던 중 참사를 당하고 말았다.

특히 이 고속도로 주변에 있던 50채의 가옥들과 17대의 자동차는 순식간에 파괴되었고 부상자 20여명 중 8명은 매우 위독한 상태다.

운전사인 후안 올리바레스(36)는 운전한 36세 운전사는 살인과 재산손괴 혐의로 정식 기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