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여성이 현지 구글맵인 얀덱스 파라노마를 검색하다 약혼자가 바람 피우는 장면을 목격하고 파혼한 일이 발생했다.

마리나 보이노바(24)는 구글맵을 검색하던 중 자신과 5년간 사귄 약혼자 샤샤를 발견했다. 그는 여기서 한 여성과 길거리에서 허리로 껴안고 걷고 있었고 그 장면이 그대로 구글맵에 노출된 것이다.

그녀는 즉시 약혼자를 불러 자신과 동일하게 검색하게 한 후, "내가 맞다"는 자백을 받아내고 파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