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연합뉴스) 스페인 전역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22일(현지시간) 정부재정 긴축에 따른 교육예산 삭감과 등록금 인상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사진은 바르셀로나에서 이날 벌어진 시위 장면으로, 대학생들이 대거 참가했다. 이들은 수십억 유로의 교육예산 감축으로 결국 교사수와 교과외활동이 축소돼 교육의 질은 떨어진 반면 대학등록금은 더 올랐다고 불만을 터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