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외곽 아크쇼노보 마을에서 한 남자가 '팬케이크 주간' 축제 퍼포먼스의 하나로 높은 나무기둥 위로 올라가자 주민들이 쳐다보고 있다. '마슬레니차'라고도 불리는 팬케이크 주간 축제는 러시아 사람들이 긴 겨울이 끝나고 봄이 오는 것을 반기며 여는 농경시대부터의 오랜 전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