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연합뉴스) 2010년 대지진으로 31만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갔던 아이티의 수도 포르토프랭스 교외 티타녠 대량 매장지에서 12일(현지시간) 유족들이 참사 2주년을 추모하고 있다. 아이티는 이날을 공휴일로 정해 전국 성당에서 미사를 갖는 등 기념하고 있는데 아직도 50만명 이상의 이재민이 임시 주거 캠프에서 생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