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연합뉴스) 인도 동부 콜카타시 인근 마을에서 밀주를 마시고 생명위독 상태에까지 빠졌던 사람들이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처지를 받은 뒤 15일(현지시간) 염수하제를 맞고 있다. 현지언론들은 이틀전 발생한 이번 사고로 지금까지 최소 143명이 숨졌으며 아직 100여명이 입원해 있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의사들은 사망자의 가검물에서 공업용 알코올인 메탄올이 검출돼 이를 이용해 만든 밀주가 사고 원인일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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