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연합뉴스) 이집트의 2차 하원 총선이 시작된 14일(현지시간) 각지에서 수많은 유권자들이 투표장으로 향해 선거에 대한 열기를 보여주었다. 메노우피야 지역의 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온 노인이 엄지손가락에 묻은 투표 잉크를 자랑스레 보여주고 있다. 이집트 하원 총선은 전체 27개 주를 9개씩 나눠 3차례에 걸쳐 치러지는데 지난달 실시된 1차 총선에 이어, 이날부터 이틀동안 2차 총선, 내년 1월에는 3차 총선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