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연합뉴스) 선거관련 사기 등 혐의로 체포된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 전 필리핀 대통령의 반대자들이 9일(현지시간) 그가 이송돼 오는 것을 기다리면서 마닐라 재향군인병원 앞에서 감옥 창살을 본 뜬 판지를 들고 비난의 소리를 지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