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연합뉴스) 젊은이들의 방화로 불에 탄 영국 런던 남부 크로이던의 한 가구전문점이 9일 낮(현지시간) 앙상한 골격만 드러낸 채 서 있다. 지역 주민들은 1867년 세워져 150년 가까이 대를 이어오다가 영문도 모르는 방화로 뼈대만 남은 화재 현장을 찾아 일부 무리들의 폭력 과격 행위를 강력히 규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