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28일 북버지니아대학(UNVA) 애난데일 캠퍼스를 급습했다. 이 캠퍼스에는 한인 등 외국인 학생이 다수 재학하고 있다. ICE는 이날 오전부터 학교 수업을 폐쇄, UNVA 관계자들이 유학생 비자인 F-1비자를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 SEVIS에 접근하는 것을 금지시켰다.
매나세스, 센터빌에도 캠퍼스가 있는 UNVA는 중국인이 대표로 한인 여성이 학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ICE의 이번 단속은 재학생들의 출석 일수가 부족해도 학생의 비자를 유지하게 하는 등 학사 관리 상의 문제가 발견된 데 따른 것이다.
ICE는 이날 학교 입구에 부착한 공지를 통해 “학생비자를 유지할 수 없거나 수업에 참여할 수 없는 이들은 즉시 이 나라를 떠나라”며 “학생에게는 2개의 선택이 있다. 첫재 수업에 계속 참여하고 학생비자를 유지하던지, 아니면 학생 비자를 제공하는 다른 기관으로 전학해야 한다”고 전했다.
ICE 측은 UNVA 재학 학생들은 학생 비자 대응센터(703-603-3400)로 전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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