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뱅크 -한미특수교육센터 협력 제작 달력
(Photo : ) 오픈뱅크 -한미특수교육센터 협력 제작 달력
오픈뱅크의 오상교 행장과 한미특수교육센터의 로사 장 소장이 발달장애 및 자폐스펙드럼을 지닌 아티스트의 작품으로 제작된 2026 오픈뱅크 달력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오픈뱅크 성제환 부장, 오상교 행장, 한미특수교육센터 로사 장 소장, 윤여광 프로그램 디렉터.
(Photo : ) 오픈뱅크의 오상교 행장과 한미특수교육센터의 로사 장 소장이 발달장애 및 자폐스펙드럼을 지닌 아티스트의 작품으로 제작된 2026 오픈뱅크 달력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오픈뱅크 성제환 부장, 오상교 행장, 한미특수교육센터 로사 장 소장, 윤여광 프로그램 디렉터.

오픈뱅크가 2026년도 캘린더에도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담아 화제다. 오픈뱅크(행장 오상교)는 한미특수교육센터(소장 로사 장)과 협력해 오픈뱅크의 2026년 공식 캘린더를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의 작품으로 제작했다.

오픈뱅크는 최근 2026년 캘린더의 배포를 시작했는데 이 캘린더에는 올해 발달장애 및 자페 스펙드럼을 지닌 아티스트의 작품 경연인 한미특수교육센터의 드림아트 컨테스트를 통해 입상한 작품들로 꾸며졌다. 오픈뱅크는 캘린더에 실린 수상작들을 통해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재능이 재조명되고 발달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캘린더 안에 한미특수교육센터에 대한 정보와 드림아트 컨테스트에 대한 설명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오픈뱅크의 캘린더는 단순한 은행의 캘린더를 넘어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재능과 성취를 알리고, 그들의 꿈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을 뿐아니라 커뮤니티 내 장애에 대한 포용적인 인식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픈뱅크는 2025년 캘린더에서도 이들의 작품을 선보여 화제가 된 바가 있는데 이는 한인 커뮤니티 최초로 기업과 비영리단체가 사회적 가치와 공동체 정신을 위해 협력한 결과물로 주목 받았다.

올해로 6회를 맞은 드림아트 컨테스트는 발달장애인들이 자신만의 시각과 감성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미 전역 대상의 미술 공모전이다. 단순한 작품 경연을 넘어,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고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할 수 있는 창구로 자리잡았으며 대표적인 문화·예술 프로젝트로 성장해 왔다.

매년 수상작들은 시상식과 전시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소개되고, 은행·병원·공공기관 등 다양한 장소로 확산되며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창의성과 재능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더불어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으로 이어지며,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전문 예술가로서 활동 범위를 넓히고 새로운 기회를 경험할 수 있는 긍정적인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오픈뱅크는 2011년부터 Open Stewardship Foundation을 통해 한미특수교육센터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후원해 왔으며, 2019년부터는 드림아트 컨테스트의 주 후원사로 함께해 오고 있다. 이번 캘린더는 현재 오픈뱅크 지점을 통해 배포되고 있다.

오픈뱅크의 오상교 행장은 “드림아트 컨테스트의 작품들을 보면서 우선 그 수준에 놀랐으며 이러한 작품을 매달 볼 수 있다는 즐거움과 기대감으로 캘린더를 제작하게 됐다. 오픈뱅크의 이러한 작은 노력과 관심이 이들의 도전에는 정말 큰 힘이 되고 응원이 된다는 것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우리 커뮤니티 내에서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위해 힘을 보탤 것이다”고 말했다.

한미특수교육센터의 로사 장 소장은 “드림아트 아티스트들의 작품이 커뮤니티 속에서 더 많은 사람에게 소개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오픈뱅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달력은 단순한 홍보물이 아니라, 우리 아티스트들이 가진 가치와 예술성이 널리 전해지는 소중한 기회이자 꿈을 펼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다. 앞으로도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그 재능이 많은 이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기업과 비영리단체의 협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오픈뱅크의 오상교 행장과 한미특수교육센터의 로사 장 소장이 발달장애 및 자폐스펙드럼을 지닌 아티스트의 작품으로 제작된2026 오픈뱅크 달력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오픈뱅크 성제환 부장, 오상교 행장, 한미특수교육센터 로사 장 소장, 윤여광 프로그램 디렉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