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도들이 교회 담임목사에게 가장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는 온라인 구독자 321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이에 대해 조사해 24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성도들은 '목회자로서 언행일치의 삶'(18%)과 '설교를 더 잘하는 것'(17%)을 가장 우선적으로 지목했다. 이어 '젊은 층 전도'(16%), '성도 교육 강화'(15%), '영성생활 집중'(14%) 등의 순이었다.
이를 목회자에 대한 성도의 기대가 무엇인지,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설문한 지난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두 집단 간 인식 차이가 뚜렷하게 드러난다고 목데연은 전했다.
목데연은 "목회자들은 성도들이 '교인 돌봄, 상담, 소통'을 가장 원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실제 성도들은 '목회자로서 언행일치의 삶'과 '설교를 더 잘하는 것'을 가장 높게 꼽았다"는 것이다.
또한 "성도들의 응답이 여러 항목으로 고르게 분포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는 성도들이 목회자에게 기대하는 바가 특정 영역에 집중되어 있지 않고, 다양한 차원의 요구가 존재함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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