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 목회자들이 '변화 수용'과 '예배 열정'을 교회의 희망이라고 생각했다.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는 목회자 438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희망이 되는 교회의 요소'에 대해 조사해 16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교회가 변화에 대한 수용도가 높다'(19%)와 '예배에 대한 열정과 참여가 높다'(18%)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고, 다음으로 '주변 지역이 개발된다' 13%, '공동체성이 강하다' 11%, '교인들의 헌신도가 높다' 10% 등의 순이었다. 

이외에도 '지역사회를 적극적으로 섬긴다', '사랑과 용서가 넘치는 교회', '등록하는 교인이 있다' 등 교인과 교회의 긍정적 변화를 바라는 다양한 목소리도 기타 응답을 통해 확인되었다고 목데연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