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인디아 항공기 추락 사고로 2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기독교계 지도자들이 애도의 뜻을 전하고 피해자 가족들을 돕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인도성공회 조셉 드수자(Joseph D'Souza) 주교는 성명에서 "에어인디아 비행기 추락 사고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 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한 슬픔과 혼란을 상상할 수 없다. 그러나 나는 그들과 함께 슬퍼하며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위로와 평안을 주시기를 기도한다"고 했다. 

캘리포니아의 하베스트크리스천펠로우십교회 그렉 로리(Greg Laurie) 목사도 성명을 내고 "많은 생명이 희생됐으며, 수많은 가족들이 슬픔에 잠겨 있다"며 "우리는 함께 기도하며, 이 비극을 겪은 이들을 위한 위로와 치유, 희망을 간구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