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홍 목사(두레공동체운동본부 대표)가 13일 '김문수가 대안이다(1)'라는 제목으로 '아침묵상'울 썼다.

김 목사는 이 글에서 "나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 이번 선거에는 김문수가 대통령으로 뽑혀야 나라의 미래가 열린다고 확신한다"며 "그래서 김문수가 유일한 대안이라는 확신을 품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문수가 대안인 이유로 다섯 가지 사항을 손꼽는다"며 이번 글에서는 이중 두 가지를 들었다. 

김 목사는 "첫째는 안보다. 경제는 일시적으로 무너져도 국민들이 마음을 모으면 다시 살려 나갈 수 있다. 그러나 안보가 무너지면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무너지기에 다시 일으킬 수 없게 된다"며 "그러기에 이번 선거는 여느 때와 같은 보통 선거가 아니라 겨레의 생존이 걸린 '체제 전쟁'이라 표현하기까지 한다"고 했다. 

그는 "그러기에 대한민국의 기본이 되는 가치관인 정치적으로 자유민주주의, 경제적으로 열린 시장 자본주의, 사회적으로 복지사회, 인간적으로 인권 존중 그리고 법치국가를 이루어 나가려면 한미일 동맹관계를 기반으로 자유세계와 연대를 공고히 하여 안보를 튼튼하게 해야 한다"며 "그런 점에서 김문수가 대안"이라고 했다. 

이어 "둘째는 경제다. 김문수는 국민의힘의 후보자로 결정된 직후 소신을 발표하면서 '기업 하기 좋은 국가를 만들겠다'고 했다"며 "실제로 그가 경기도지사로 8년을 시무하는 중에 경제적인 면에서 탁월한 업적을 세웠다"고 했다. 

김 목사는 "그러나 그는 자랑하지 않았다. 그냥 묵묵히 일만 했다. 그는 경기도 평택에 삼성 반도체를 세우게 하였고 이천에 하이닉스가 들어서게 이끌었다. 판교에 첨단 기술 단지가 들어서게 하였고 GTX 열차 시스템을 도입하여 경기도의 교통 혁명을 이끌었다"며 "경제에 대한 그의 그런 역량을 대통령으로 발휘케 되면 선진한국으로 가는 큰 길이 열리게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