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애틀협의회(회장 김수영)가 앵커리지지회(지회장 최한기), 포틀랜드지회(지회장 송영욱)와 함께 경상북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500만 원을 모아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 모금 운동은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부의장 강일한)가 하와이에서 개최한 미주 운영위원회 1분기 정기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으로, 미국, 캐나다, 중남미 등 미주 지역 20개 협의회장들이 참여해 산불 피해를 입은 모국을 돕기 위한 기금 모금을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수영 시애틀협의회장은 "경상북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해주신 자문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포틀랜드지회 송영욱 지회장과 앵커리지지회 최한기 지회장의 헌신적인 참여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에는 신도형 고문, 김종월 간사, 양성우 수석부회장, 조승주 감사 등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