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선교합창단의 감동적인 연주 모습
카리스선교합창단의 감동적인 연주 모습

관객들과 함께하는 가곡 배우기 시간 등

카라얀 스타일 카리스마 지휘, 관객 감성 만족 


휴스턴을 대표하는 카리스 합창단 (지휘 김진선목사)은 지난 3월 17일 휴스턴 언덕교회에서 제1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여, 관객들의 열정으로 공간을 가득 채웠다. 일요일 오후 시간임에도 300석이 넘는 행사장이 만석이 되었으며 관객들의 호응과 큰 사랑을 받았다. 이선길 단장과 김진선 지휘자의 지휘 아래 오후 5시부터 시작된 이번 '가곡의 밤'은 화려함으로 행사의 서막을 올렸다.

이날 정영호 휴스턴총영사의 축사를 통해 K 문화는 이제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문화의 아이콘이라고 전하며 휴스턴에 카리스 합창단이 있음을 뿌듯하게 여긴다고 축사했다. 한인 학교 후원을 겸하는 이 행사에 의미를 더하며, 카리스(하나님의 은총)가 선사하는 음악으로 인한 치유와 감동이 많은 이들에게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가곡의 밤'은 소프라노 라성신, 오세경 피아니스트의 아름다운 '신아리랑'과 '마중'으로 문을 열었다.

카리스선교합창단은 '나 하나 꽃 피워', '산유화', '부끄러움' 등의 곡들을 4성 화음으로 선사하며, 모든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클라리넷으로 심금을 울린 한명숙 클라리네시스트는 '그리운 금강산'과 헨델의 '라르고'를 연주하여 가곡 무대에 신선함을 더했다. 이번 행사의 절정은 '가고파', '추억', '꽃구름 속에', 그리고 경기민요 '아리랑'까지 이르는 힘찬 북의 반주와 함께 찾아왔다.

이후, 김진선 지휘자는 전통적인 앙코르 대신 가곡 배우기의 시간을 가졌고, 이선길 단장은 휴스턴 한인학교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관객들의 함성과 함께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카리스선교합창단은 회원들의 회비와 후원금으로 운영되며, 선교활동과 지역사회를 위한 구제 활동에 앞장서는 휴스턴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명실상부 활동하고 있다.

 

이선길 단장 및 김진선 지휘자의 리더십 아래 성황리에 개최
이선길 단장 및 김진선 지휘자의 리더십 아래 성황리에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