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 안용준 변호사 photo by 기독일보
 안용준 변호사의 창 (window) photo by 기독일보

[고린도전서 15:10]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1 Cor. 15:10] But by the grace of God I am what I am, and his grace toward me was not in vain. On the contrary, I worked harder than any of them, though it was not.

부족한 저를 휴스턴에서 처음 열리는 Youth Kosta(2023년 6월 7-9일)의 강사로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초대해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코스타 집회에는  오스틴, 달라스, 포트 워스, 휴스턴등에서 온 200명의 젊은이들이 함께 믿음의 은혜를 나누는 풍성한 영감의 집회였습니다.  저는 이 집회에서 저의 신앙의 여정; 특별히 하나님께서 저를 어떻게 구원하시고, 믿음의 삶의 변화와, 저를 통해 어떻게 일하게 하시는지를 함께 나누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감사한 것은, Kosta 캐나다 본부에서 오는 8월 집회에  저를 다시 초대해 주셔서, 다시 한번 우리 청소년들과의 만남 위에 부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Canada Kosta 장소:  Winnipeg, Canada, 2023년  8월 24-26 2023 KOSTA WINNIPEG (mykosta.org).  

저의 신앙의 여정은 십대 때에 영어를 하나도 할 줄 모르는 상태에서 미국에 오게 된 이민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때를 따라 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어려움 중에도 마칠 수 있었고, 워싱턴 DC에 있는 미국 하원의장 사무실에서 Staff로 일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미국 주검사와 연방 검사로, 그리고 세계적인 법률회사에서 여러 중요 계약을 성사시키는 역할로 크게 사용 받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감사한 것은 이때에 우리 고국 한국의 기업들; 삼성, LG, 한국전력, 한화, SK,  현대, 대우조선과 같은 회사들이 어려움 없이 미국 또는 중동에서 사업을 잘 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게 된 것입니다.   

뒤를 돌아보면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연약한 저를 어떻게 변화시키시고, 쓰시는 지, 그 크신 은혜를 깨닫게 됩니다.  생각하지도 못한 일들을 성취케 하시고, 직업과 사역에서 다양하게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 받아, 하나님의 선한 영향력으로 여러 사람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섭리의 하나님의 은혜 덕분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통해 쓰임 받은 부족한 저의 인생의 신앙 여정이 비슷한 처지에 있는 우리 신앙의 차세대 젊은이들에게 용기와 소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저에게 주신 직업적 소명(Vocational Calling)이 변호사라면, 휴스턴 지역의 여러 교회들을 섬기며, 말씀을 나누며, 양육하는 것이 하나님이 제게 주신 사역적 소명(Ministerial Calling)입니다.   현재,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매주 휴스턴 3지역 교회를 위해, 기도하며 여러 사역으로 섬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