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지역 유일한 자연 속의 갤러리 예술사랑(관장 김성일)에서 햇살 가득한 봄을 맞이하여 5월 20일부터 6월 10일까지 가톨릭미술가회(회장 이미정, 이하 KCAA)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더불어 모든 회원들과 가족, 친구, 친지들은 누구나 동참 할 수 있는 봄소풍 행사를 위해서 아낌없이 장소도 제공한다. 이미정 회장은 회원들간의 상호교류와 돈독하고 친밀한 관계를 다지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전시회와 함께 특별히 예술사랑에서 마련한 시그니처 '가마솥 국밥'을 나누며 푸근한 정도 함께 나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회화 금속 조각 등 작가들의 개성이 돋보이는 다양한 아트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참여작가는 곽설리, 제시카 시, 이사벨라 김, 김성일, 김원실, 제인 장, 김인철, 김혜경, 캐서린 권, 헬렌 한 등 10인이다.
곽설리 작가는 프란츠 카프카의 유명한 소설 ‘법 앞에서’ 의 주인공이 죽을 때까지 결코 법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듯 아트의 세계에 대해서도 같은 맥락으로 해석하여 오마주한 작품을 선보이고, 제시카 시 작가는 자연에서 만난 생동감 있는 소재를 물감으로 채색한 종이에 불에 녹인 크레용과 오일 파스텔을 덧칠한 뒤, 나이프를 활용해 봄을 표현했다. 또한 이사벨라 김 작가의 작업방식 및 재료는 레이스를 잘라 주물을 뜨고 브레스(Brass)로 캐스팅 후 14k 금으로 전기도금하여 십자가 형상을 만들고, 1월의 탄생석인 가넷과 순수함을 의미하는 진주로 장식해, 성스러움과 소망하는 마음을 표현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봄소풍 행사의 오프닝 리셉션과 피크닉은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4시까지 열린다.
주소 15551 CAJON BLVD, SAN BERNARDINO, CA 92407
문의 (909)573-9929, (909)576-5773
아울러 샌버나디노에 자리한 아름다운 자연속의 낭만 갤러리 예술사랑 갤러리에서 그림 및 입체작품 전시와 단체 행사 및 연회(캐더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자기 클래스는 취미반으로 한달 수강료 200불로 제공하며 (재료비 포함, 소성비 별도), 클래스는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1인당 50불로 일일 도자기 체험도 제공하는데 (재료비,소성비 포함), 예약을 통해 가족 및 단체가 참여 가능하다. 공연장 렌탈은 예약 필수, 가족 및 단체 야외 음악회, 야외 결혼식 장소제공은 물론 캠핑은 개인텐트 30불 ,캐빈숙박 80~120불 /1일 기준, 단체 피크닉 및 공연까지 가능케 하는 한인이 운영하는 남가주 대표적인 종합 아트 장소로서의 면목을 갗춘 손색이 없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