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 후원의 밤 행사가 지난 6일 밴쿠버 그리스도 연합교회에서 열렸다. 

그렉 골드웰 명예영사, 지병주 미주한인회 서북미연합회 이사장, 김민제 전 오레곤한인회장등 약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후원회 밤은 지쥴리 사무총장의 사회로 양창모 이사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그렉 골드웰 명예영사 축사, 지병주 서북미연합회 이사장의 축사, 송성민 밴쿠버 한인장로교회 목사의 기도순으로 진행됐다. 

이해진 한인회장은 환영사에서 "밴쿠버한인회 후원의 밤에 참석하여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본 후원행사를 통해 밴쿠버노인회와 한국학교 등을 지원하고, 미주류 정치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밴쿠버한인회가 목표하는 사업이 성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밴쿠버한인회 임원 이사들이 열정, 헌신, 봉사 정신으로 밴쿠버 한인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며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후원의 밤에는 밴쿠버시니어 합창단, 피아노 연주, 현악 5중주 연주, 라인댄스 공연 등의 특별 순서와 밴쿠버 통합한국학교 학생들의 어린이날 기념 맞이하는 생각들을 담은 영상 방영이 있었다. 

또 이번 행사를 위해 이상규 서북미연합회장, 박서경 전서북미연합회장, 유영숙 시애틀한인회장, 이수잔 이사장, 박명래 대한부인회 이사장, 김종월 시애틀협의회 간사, 유철웅 (유현순) 전시애틀한인회장, 김민제전 오레곤한인회장 등 타 지역에서도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