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출처, 교회연합회 copyright 기독일보
photo) 출처, 교회연합회 copyright 기독일보

 

휴스턴 기독교 교회 연합회(회장 송영일 목사)가 주관하는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가 고난주간 (4월 3일부터 7일까지) 동안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부활의 증인, 부흥의 열매"로, 지역 교회 연합회가 주관하고 휴스턴 순복음교회 (담임, 홍형선 목사)가 섬기고 있으며, 각 교회가 한마음으로 '회복과 부흥'을 놓고 기도하고 있다. 특히 휴스턴 순복음교회는 각 함대(선교 소그룹)가 매일 풍성한 아침 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담임 홍형선 목사는 "성도님들이 우리 지역 교회 성도님들이 한 자리에서 기도하고 찬양하는 것은 하나님의 일이라며  기쁨과 감사의 마음으로 주님 섬기는 정성으로 대하겠다"고 자처해서 오히려 감사하고 고맙다고 전했다. 

이번 기도회는 특히 구세군 교회를 섬기는 강필모 사관을 시작으로, 이창한  목사(늘푸른교회), 궁인 목사(새누리교회), 김성호 목사 (텍사스 기쁨의 교회), 김덕억 목사(휴스턴 동산연합 감리교회)가 말씀을 전하기로 정하고, 연합회를 섬기는 평신도 장로들의 대표기도로 시작되고 있어서 신선하다는 평가다. 연합회 관계자는 '그리스도의 고난과 십자가의 영광'을 선포하고 '부활과 부흥'을 경험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영광되는 특별집회가 되자는 취지를 잘 살리고 있으며, 참여하는 성도들도 한마음으로 예배하고 기도하는 현장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고난주간 특별 새벽기도회는 매일 아침 6시부터 휴스턴 순복음교회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매일 100여 명 집회에 참여해서 뜨거운 찬양과 기도를 올리고 있다. 매일 새벽에 친교 준비를 돕고 있는 이은혜 권사(휴스턴 순복음교회)는 "지역교회가 연합해서 하나된 마음으로 함께  예배하고 기도하니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 아니겠는가?"라며 반색했다. 회장 송영일 목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독교 교회 연합회의 교회 회원들이 고통과 시련을 극복하고 새로운 삶의 힘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 기간에 참가자들이 하나님의 긍휼과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느끼며 삶의 사명적 의미를 되찾기를 소망하고 기도한다"고 전했다.

한편, 휴스턴 기독교 교회 연합회는 해마다 하나로 결집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는데 목적은 "하나님 안에서 하나 되고 연합하는 것"으로 모토를 삼고 있다.